“동물병원은 조합원 위한 환원사업”

  • 등록 2006.01.11 10: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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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조합은 전남 전 지역을 관할하기 때문에 조합원 모두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2개의 동물병원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강동준 전남낙협 조합장은 “양축조합원들에게 저렴한 진료서비스와 약품공급 뿐만 아니라 농가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농장의 생산성 향상과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낙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다”는 강 조합장은 “동물병원 운영을 통해 직접적인 혜택도 주고 있지만 일반 동물병원의 약품비나 진료비 인상을 견제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며 조합 동물병원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 조합장은 “가축진료비를 저렴하게 받다 보니 일반 수의사들의 반발이 심해 수의사협회와 갈등을 빚고 있지만 농가들을 위한 일이기 때문에 저렴한 진료비를 고수하며 강행하고 있다”며 조합에서의 동물병원 운영에 대한 어려움을 털어 놓으면서 “중앙회 차원에서의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순천=윤양한
뉴스관리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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