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 중장기 대책 충분한 협의를

  • 등록 2005.12.29 1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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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열심히 일하고 노력해도 앞날이 불투명하다. 한마디로 일한 만큼의 대가보다도 희망이 안보인다는 말이다. 뉴스를 접하기가 무섭다. 모든 농축산물이 그렇듯이 우리 우유도 예외는 아닌 것 같다. 우리 낙농산업이 첫 단추를 잘못 끼운 이후에 항로를 잊은 듯싶다. 한국낙농 중장기 발전 대책을 세운다더니 느닷없이 일부지역 직결체제 전환이 표면에 드러나자 당혹감을 감출수가 없다.
농림부 축산국에서는 ‘낙농가가 원치 않으면 안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우리낙농은 지금 농가와 생산자 단체 그리고 관계 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양보 할 것은 양보하고 지킬 것은 지키고 얻어낼 것은 얻어내는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다. 또한 충분히 협의 하에 중장기 대책을 세워 하나하나 실천에 옮겨야만 지난 과오를 되풀이 하지 않으리라 믿는다.
뉴스관리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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