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호 (사)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상임이사

  • 등록 2001.03.28 14: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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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 공포에 이어 구제역으로 인해 축산물 소비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안타깝다. 광우병이든 구제역이든 현재 국내에서는 발생하지 않고 있는 만큼 안심하고 소비를 했으면 좋겠다.
구제역은 국제수역사무국 리스트 A 질병으로 전파속도가 빠르다. 영국의 경우 26일 현재 6백28건이 발생했고 42만두를 살처분했다.
방역의 3원칙은 신속한 신고체계와 정확한 이동통제, 살처분이 최우선 정책이다. 물론 살처분후에는 정확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 제주도에서 돼지콜레라 청정화도 이것이 잘 지켜졌기 때문이다. 정부차원의 보상도 중요하지만 자조금을 만들어 보상하는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 4월말까지 구제역 방역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방역을 하고 있는데 전세계가 구제역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겨울까지 계속해서 방역의 고삐를 늦추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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