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산 수입재개를 오히려 기회로 삼자

  • 등록 2005.12.14 0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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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산쇠고기 수입재개 소문으로 업계가 어수선하다.
많은 사람들이 한우산업의 호황을 지켜보며 한우로 업종을 변경하기도 했고, 기존 사육농가들도 규모 확장에 열을 올린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 우시장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지켜보면 우리 한우산업이 얼마나 열악한 구조를 갖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했다.
수입재개 소문으로 인한 불안심리는 출하량 급등으로 이어졌고 한때 한우경락가격은 kg당 1천원 이상 떨어지는 놀라운(?) 결과를 낳았다.
우리는 수입재개를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 아직 안전성에 대한 정확한 검증이 이뤄지지 않은 미산쇠고기가 들어온다는 것은 반대로 소비자에게 우리 한우의 안전함을 부각시킬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뉴스관리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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