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심리따른 홍수출하 자제를”

  • 등록 2005.11.16 11: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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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 한우 출하량이 갑자기 많아지면서 한우경락 가격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무엇보다 미산쇠고기 수입재개에 대한 압박심리로 농가들이 앞 다투어 출하를 서두르고 있는 것이 그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농가들은 1998년도의 가격폭락의 공포에서 아직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미산쇠고기의 수입재개보다 농가들의 홍수출하가 위험하다고 모든 전문가들이 입을 모으고 있다.
한우농가들이 상당부분 전업화되어 있고, 체계적인 입식과 출하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제는 시세에 연연한 출하를 하는 방식으로는 농장을 경영해 나갈 수 없다. 나는 과거와 같은 가격폭락이 다시 오지는 않는다고 단언한다. 성숙하고 안정된 자세로 우리 한우를 사육해 나가야 할 것이다.
뉴스관리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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