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식 부경양돈조합장은 “조합원 중심의 건실하고 투명한 경영, 수익창출을 위한 내실 경영,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혁신경영으로 조합원의 지지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조합장은 부경양돈조합 제8대 조합장으로 당선, 지난 14일부터 업무에 들어갔다. 이 조합장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해서는 과거의 안일했던 사고를 버리고 스스로 시장을 창출하고 신천지를 개척해 나가는 프론티어 정신이 필요하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조합원, 직원 모두가 함께 상생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위한 변화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이를 위해 “협동조합 근본정신을 받들어 조합원의 권익 보장을 위해 조합원의 참여와 의사가 존중되는 조합원 중심의 경영을 펼쳐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선진경영기법과 선진 기술도입을 통해 사업부문의 거품제거와 공격적 마케팅으로 조합의 수익을 극대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는 것. 이 조합장은 또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경영체질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우선 과제”라며 “과감한 경영혁신을 통해 양돈농가와 조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제 새로운 각오와 신념으로 재도약을 해야 하는 시기”라고 말하는 이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용기와 단결로 20년간 선배님들의 피와 땀으로 일구어 놓은 업적을 밑거름 삼아 부경양돈조합이 전국 최고의 조합으로 우뚝 서서 세계를 향해 도전 할 수 있도록 주춧돌을 놓고 조합원 모두가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김해=권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