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 축산기술지원과 조병관과장은 지난 30여년간 기술보급과장, 기술기획 지도관, 축산 지도관을 거친 농촌사업 전문가로서 이같은 축산기술지원과장 취임의 변을 밝혔다. 조과장은 “축산농가의 소득을 연계시키는 기술을 보급하고 연구관들이 열심히 연구한 것들에 대한 홍보를 강화시킬 것”이며 “연구소의 가려진 부분을 보여드리고, 친숙하게 생산농업인들 뿐만 아니라 국민들과도 호흡할 수 있는 당당한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축산 농가 민원 일원화를 통해 서비스의 질 향상을 중점적으로 해나갈 것이며 가축방역문제에도 축산연구소에서 철두철미하게 청정화 노력을 기해 외부전염병을 막겠다”고 말했다. 또한 본청과 한우협회, 종축개량협회 등과 협력해 ‘다이나믹 코리아 한우고기’와 같은 우리나라 대표 브랜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