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옥 조합장 (목포무안신안축협)

  • 등록 2005.10.04 09: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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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를 농업시설로 인정하여 농지에 축사 진입을 허용해 달라는 축산인들의 염원은 경종농업과 축산업의 상생(相生)을 실현하자는 것이다.
축사와 농지가 격리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퇴비의 운반문제 때문에 유기농업이나 친환경 축산이 모두 어렵게 돼있다. 현실적으로 남게 돼있는 농지에 축사를 짓도록 해서 친환경농업을 유도한다면 축산이나 경종농업이 함께 발전할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축산인들의 이런 염원을 영역침범으로 비쳐지는 감이 없지 않은 것 같아 안타깝기 그지없다. 검을 현(玄)자와 밭 전(田)자가 합쳐져 축(畜)자가 형성되었듯이 축산과 경종농업은 본시 같은 뿌리를 지니고 있다.
무분별한 이용을 막을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강구하면서 경종농업과 축산이 함께 발전할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보자.
뉴스관리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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