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식 양돈협 경남도협의회장

  • 등록 2005.09.14 15: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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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올 미래에 대한 확실한 비전을 가지고 사업에 충실해야 할 것입니다”
하태식 대한양돈협회 경남도협의회장은 최근의 고돈가 행진이 어떤측면에서는 양돈산업의 불안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한다.
따라서 양돈농가들은 어떠한 시류에 편승하기 보다는 정석의 농장경영에 집중해야 한다는게 하회장의 시각이다.
특히 가족화, 대형화(단지화) 산업으로 진행되는 과정에서 리모델링 등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시설의 규격화 노력도 뒤따라야 할 것으로 지적한다.
이는 ‘질병극복’ 이라는 양돈산업 최우선 과제에 접근하기 위한 중요한 대책이 될 것이라고.
양돈 자조금의 경우 당해년도 사업과 동시에 이월사업으로 진행 되도록 함으로써 양돈농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하태식 회장은 이어 “악취방지법과 양분총량제 등의 규제가 지속 된다면 양돈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은 기대할수 없을 것”이라며 규제일변도의 정부 정책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면서도 “농가 스스로 해결해야 할 부분도 있지만 양돈 관련 단체에서도 협조해야 한다”는 역할론을 펼치기도 한다.
■창녕=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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