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호 본부장 (향돈촌영농조합법인)

  • 등록 2005.08.18 15:14:42
크게보기

돈가가 좋은 시기일수록 고품질 돼지를 생산해야 하는 것은 우리 양돈농가의 살길이고 미래의 희망일텐데 그렇지가 않다. 돈가가 상승할 때면 어김없이 품질이 떨어져 소비자들로 부터 서서히 외면 당하면서 돈가 하락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돈가가 높아도 꾸준하게 육질 고급화에 중점을 두어 전기·육성·후기·사양 프로그렘 에 의한 기본을 지켜 사육해야 함에도 단기출하를 노리는 일부 농가들의 작은 이익에 몰입하여 얻는 것은 우리 양돈농가 전체에 엄청난 손해와 좌절을 안겨주고 있다.
돈가가 호황일 때는 후기사료 판매율이 극감하고 젖먹이사료 등 전기사료 위주로 단기사육 출하로 인해 얻는 것은 소비자들의 외면밖에는 없다.
과연 수입육이 냉장상태로 들어온다면 우리는 어떻게 품질과 가격 경쟁력에서 과연 무엇으로 소비자를 잡아둘 것인가 곰곰이 곱씹어 보아야 할 것이다.
뉴스관리자 편집장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