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대표 통수식 개최…영농기 농업용수 공급 본격화

  • 등록 2026.04.15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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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고삼저수지서 풍년 기원…기후위기 대응 물관리 강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지난 10일 경기 안성 고삼저수지에서 ‘2026년 대표 통수식’을 개최하고 농업용수 공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중 사장을 비롯해 윤종군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과 농업인 단체장, 지역 농업인 등이 참석해 안전 영농과 풍년을 기원했다.

통수식은 겨울 동안 닫아뒀던 저수지 수문을 열어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며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행사다. 공사는 매년 영농기 시작에 맞춰 전국 주요 저수지와 양수장에서 통수식을 열고 안정적인 용수 공급 의지를 다지고 있다.

행사가 열린 고삼저수지는 안성 지역 농경지 약 2천970헥타르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핵심 시설로, 현재 저수율이 평년 수준을 웃돌아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가뭄 우려 지역을 사전에 파악해 용수 확보 계획을 수립하고, 노후 시설 개보수와 배수시설 개선 등을 통해 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해 왔다. 아울러 수질 개선에도 힘써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

향후에는 지능형 물관리 체계를 구축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농어촌공사 김인중 사장은 “기후변화로 극한 기후가 일상화되는 만큼 선제적인 용수 확보와 체계적 관리가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관계기관과 협력해 농업인이 적기에 필요한 양의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수형 kshabsolu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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