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암송아지 첫 발정 시기에 대해 문의합니다. 현재 어린 송아지를 6개월령까지 암수를 함께 사육한 뒤 분리하고 있습니다. 다소 빠른 것 같아 7~8개월령쯤 분리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데, 암송아지에게 발정이 와서 자연수정이 될 가능성이 있을지 우려됩니다. 암송아지의 첫 발정 시기는 최소 언제쯤 나타나는지 궁금합니다.
A. 김덕임 박사(농협축산컨설턴트)=첫 발정은 준비 단계라고 보면 됩니다. 흔히 춘기발동기라고 하며, 이 시기에는 완전한 번식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는 암송아지에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반면 수송아지는 다릅니다. 정자가 이미 생성되어 충분히 임신을 시킬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암수 분리 사양관리를 하는 것이 맞습니다. 성성숙은 특히 암송아지에게 적용된다고 보면 됩니다. 보통은 생후 10개월 전후로 보지만, 그 이전에도 임신은 가능합니다. 문제는 이른 시기에 수정이 될 경우입니다. 어미소의 체구는 작은데 송아지만 크게 자라면 어떻게 될까요? 난산 또는 폐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요즘은 종모우의 도체중, 등심단면적 등을 고려한 교배 조합을 고민하게 되는 것입니다. 권장 사항으로는 적어도 13~14개월령 이후에 수정이 이루어지도록 관리하기를 추천합니다.
Q. 28개월령 거세우입니다. 털이 빠지고 혈변을 보고 있습니다.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김영준 수의사(농협한우개량사업소)=겨울철 적리의 원인체로는 클로스트리디움, 성우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며, 콕시듐증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클로스트리디움 감염의 경우 페니실린 계열 항생제로 치료하며, 코로나바이러스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므로 특별한 치료제가 없습니다. 콕시듐증일 경우에는 항콕시듐제를 투여하시면 됩니다. 다만,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인근 동물병원 수의사에게 진료를 받아보길 권장합니다. 사진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이 어렵습니다.
Q. 태어난지 4일째인데 젖을 빨지 않아요. 태어났을 때 초유는 드렌처로 먹였어요. 이후 젖병에 짜서 억지로 먹여봤는데 안 먹어요. 계속해서 멸균우유를 드렌처로 먹여도 되는지요.
A. 김현진 박사(서울대)=우선 초유를 충분한 양을 강제 급여했다면 초유를 통한 면역획득에 도움이 됐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드렌처로 멸균유 강제 급여를 지속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튜브 삽입 시 식도 등 소화관 기능의 손상 등도 우려됩니다. 가능한 인공 포유나 자연포유, 스스로 젖을 빨 수 있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혹시 분만 후 기립 및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지요? 만약 허약한 문제로 젖을 빨지 못한다면 철분제와 셀레비트 등에 대해 수의사에게 문의하고 주사하면 도움이 됩니다.
<자료 : 농협경제지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