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은 지난 27일 육가공공장 회의실에서 ‘축산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조합이 추진할 중점 사업 방향과 축산 현장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한 해의 출발선에서 조합의 비전과 사업 방향을 설명하는 동시에, 각 지역 축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향후 사업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윤주보 조합장은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경제사업의 외연을 넓히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핵심 추진 과제로는 ▲울산한우 수출시장 다변화 ▲퇴비공장 조성 ▲생축사업장 활성화를 제시하며, 이를 통해 조합 사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 축산농가의 숙원 사업인 퇴비공장 조성과 관련해 윤 조합장은 “현재 부지 확보가 가시권에 들어서며 사업 추진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며, “그간 축분 처리에 어려움을 겪어 온 조합원들의 실질적인 부담을 완화하고, 친환경 축산 환경 관리 측면에서도 큰 개선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생축사업장을 기반으로 한 중장기 한우 개량 로드맵도 제시됐다.
수정란 이식 사업을 활성화하고 체계적인 개량 시스템을 구축해, 장기적으로는 우수 종모우 생산까지 이어지는 한우 개량의 선순환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윤주보 조합장은 “조합의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각 지역 축산계의 적극적인 협조와 조합 사업 전이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조합과 현장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일 때 울산축협의 경쟁력은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16곳의 지역 축산계을 대표한 원용준 두서축산계장은 “최근 소값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다행스럽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조합과 현장이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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