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무관세 우유 수입이 본격화되면서 국산 우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유업계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단백질과 기능성 음료 등 유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거나 아이스크림, 디저트 등 신사업을 준비하며 돌파구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국내 유업계 1위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A2+우유’를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을 펼치며 신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A2+우유’는 A2 단백질 유전형질을 가진 젖소에서 분리·집유해 체세포수 1등급과 세균수 1등급의 고품질 원유와 A2 단백질만을 함유한 프리미엄 우유다. 서울우유는 무관세 우유 도입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국산 우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2024년 4월, ‘A2+우유’를 전격 출시했다.
‘A2+우유’는 목장과 수유, 생산, 제품 총 4단계의 A2검사 실시는 물론 세균과 미생물을 한 번 더 제거하는 EFL(Extended Fresh Life) 공법을 적용해 압도적인 신선도와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A2우유가 소화용이성을 비롯해 장내 유익균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임상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등재되는 등 A2우유의 긍정적 영향이 알려지면서 우유 섭취 후 소화불편감을 겪는 소비자는 물론 건강을 위해 고품질 프리미엄 우유를 선호하는 소비자까지 A2우유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이에 힘입어 서울우유 ‘A2+우유’는 출시 초기 대비 판매량이 2배가량 성장하며 국내에서 A2우유의 시장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A2우유의 경쟁력을 확인한 서울우유는 소비자들이 ‘A2+우유’를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토록 제품 다변화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보관과 휴대 편의성을 극대화한 ‘A2+우유 멸균제품(170ml)’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향후 1인 가구를 겨냥한 소용량 멸균 A2+우유, 우리 아이 첫 우유 콘셉트에 맞춘 A2+우유, 시니어 고객을 위한 A2+우유 등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장해 고급 우유의 대중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우유마케팅팀 이승욱 팀장은 “서울우유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A2+우유’를 필두로 우유의 핵심 가치인 ‘신선도’와 ‘원유의 품질’에 집중해 프리미엄 우유 시장을 새롭게 개척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서울우유만의 고품질 원유 경쟁력을 바탕으로 A2원유를 활용한 가공유, 치즈, 요거트 등 유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신성장 동력을 지속 창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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