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양돈농협 포크밸리, 2025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명품인증’ 수상

  • 등록 2025.12.26 09:3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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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돈 부문 최초 ‘명품인증’ 수상 이래 15년간 ‘명품인증’ 유지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좌측부터 이연섭 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장, 수상자인 진종문 부경양돈농협 경제상임이사,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의 대표 브랜드 ‘포크밸리’가 12월 18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한 ‘2025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한돈 부문 ‘명품인증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포크밸리는 무이자 인센티브 자금 8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인증 유효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올해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는 한우 13개소, 한돈 10개소 등 총 23개 경영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크밸리는 2003년 제1회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후 대상 5회, 최우수상 3회를 기록하며 대회 역사와 함께 성장해 온 대표 한돈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2010년에는 한돈 부문 1호로 ‘명품인증’을 획득하며 전국 최초 명품인증 한돈 브랜드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후 시상 기준이 강화·조정된 여건 속에서도 최고 수준의 평가를 이어온 포크밸리는 이번 수상을 통해 2010년과 2011년, 2015년 9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총 15년에 걸쳐 ‘명품인증’을 유지하게 되었으며 이는 전국 한돈 브랜드 가운데 최장기간 명품인증을 유지한 기록에 해당한다.

더불어 포크밸리는 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는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에서도 20회 연속 인증을 획득하며, 소비자단체와 정부 기관으로부터 품질·위생·안전성을 동시에 인정받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재식 조합장은 “생산에서부터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친 엄격한 품질 관리와 농가 경쟁력 강화를 통해,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한돈 브랜드로 확고한 위상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해=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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