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선발과 도태를 하기에 기준을 잡기가 어려운데 우리 농장에서 선발을 먼저 할까요? 아니면 도태를 먼저 할까요? 둘 다 사실 이론적인 얘기이지 현실적으로 적용하기가 어렵네요.
A. 김덕임 박사(농협축산컨설턴트)=선발과 도태는 같은 의미라고 보면 됩니다. 뿌리농가 사업에 참여를 부탁합니다. 우선 내 농장의 수준을 유전자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수한 정액 사용이 필요합니다. 생산된 송아지 발육, 즉 이유 시 체중이 우수한 개체를 선발합니다. 어미 능력이 뛰어난 것입니다. 당연히 지속적으로 번식을 해야겠죠. 반대로 불량한 송아지 발육상태라면 도태 대상이고 어미 역시 도태 예정우로 분류하면 됩니다. 그 외 출하 성적 추적관리로 우수 암소 발굴하기 등의 방법을 실행하면 어떨까요.
Q. 번식 관련 문의합니다. 고나레린 5cc, 7일 후 갈라판 10cc, 2일 후 수정, 16~20시간 전 고나네린 5cc 주고 수정사가 수정합니다. 그런데 태어난 송아지 중 허약체질이 있어요. 약을 고나돈, 루텔라이즈로 바꿔야 할까요?
A. 김덕임 박사(농협축산컨설턴트)=079 프로그램을 이용해 수정하시네요. 호르몬은 그대로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처리에 들어가는 호르몬과 송아지 발육은 별개입니다. 모든 처리 과정은 문제없어 보입니다. 우선 종모우 선택 시 도체중, 배최장근 단면적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으로 어미소의 분만 경험과 분만 난이도를 고려해 임신말기 사양관리에 신경 쓰세요. 사실 도체중이 큰 정액을 사용하면 난산의 우려가 있어 조심하면 되지만 일반적으로 말기에 송아지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가 급여를 하기도 합니다. 임신 7개윌 이후 서서히 대략 10% 전후 추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료 : 농협경제지주>
축산신문, CHUKSAN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