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김학성)은 지난 25일 한국환경공단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본부장 서승명)와 함께 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대회의실에서 ‘친환경·저탄소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축산업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분뇨·악취·온실가스 등 축산폐기물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축장·공판장 중심으로 운영되던 기존 홍보 범위를 대형 식육유통업소까지 확대하고, 가축분뇨의 전자적 관리 정착, 저탄소 인증제 교육 및 합동 컨설팅, 악취 저감 등 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 지원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중장기 로드맵을 기반으로 순환경제 성과관리 제도에 대한 3개년 추진 계획을 수립해 지역 단위 ESG 경영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학성 지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축산환경 개선과 폐기물 저감 등 눈에 보이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가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저탄소 축산환경 구축을 위해 한국환경공단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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