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나주서 ‘전국양봉인의 날’ 성공 개최 다짐

  • 등록 2025.09.30 09: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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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협 전남도지회, 나주시 적극적 뒷받침 약속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양봉협회 나주시지부(지부장 김근용)는 오는 2026년 10월로 예정된 ‘제47차 전국 양봉인의 날& 벌꿀축제’가 전남 나주시로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최근 양봉협회 전남도지회 운영위원 12명과 윤병태 나주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 개최<사진>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윤병태 나주시장은 인사말로 “지난 20여 년간 유치를 못 했던 전국 양봉인의 날 행사를 나주시에서 유치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는 2026년은 나주 방문의 해인 만큼, 본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긴밀한 협의와 함께 행정적·재정적 빈틈없는 지원으로 철저히 준비해 나주시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용채 전남도지회장은 양봉농가가 전국의 네번째로 많은 전남에서 그동안 행사 유치를 못 했던 점에 아쉬움을 나타내며, “전라남도와 나주시가 적극적인 협조로 성공적 개최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또한 김근용 나주시지부장은 “전국대회를 나주시에 개최토록 해주신 박근호 회장님과 전국 시·도지회장님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착실하게 준비하여 나주를 방문하는 양봉농가의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 양봉인의 날은 1박2일 일정으로 열리는 업계 최대 행사로 전국 1만여 명의 양봉인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양봉산물 및 기자재 전시, 양봉산업 발전 전략 심포지엄, 전국 양봉인 노래자랑 및 초청가수 축하공연, 개회식, 양봉인 한마음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전우중 jwjung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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