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받은 ㈜오토락코리아(대표 김동규). 오토락코리아 김동규 대표에게 수상 소감을 묻자, 그는 주저 없이 “경남 진주에서 ‘한국낙농’이란 상호로 33년 전 창업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동안 단순한 기계 판매를 넘어, 낙농업의 미래를 자동화와 효율성으로 이끌고자 하는 비전으로 한결같이 추구한 것이 오늘의 영광을 얻게 된 것 같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김 대표는 진주에서 1993년 국내 최초로 탠덤 착유기를 도입, 보급하는 등 국내 낙농의 자동화 시대를 개척한 주인공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낙농가의 목장 관리에서 필수적인 부품과 기계, 설비를 공급하여 안정적 목장 경영에 기여하는 등 낙농 산업의 자동화를 선도해 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낙농’에서 ‘오토락코리아’로 상호를 변경한 것은 자동화(AUTO)에서 오는 즐거움(樂, 락)을 강조하며, ‘오토락(AUTOLAC)’에 그 철학을 담은 것. 그런 만큼 오토락코리아는 낙농가의 노동시간을 줄이고 생산비를 절감하는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즐거운 낙농’을 실현시키는 창립 이념을 갖고 있다.
남부 지역에서 최고의 낙농기계 및 부품 백화점으로 성장한 ㈜오토락코리아는 시대의 흐름에 맞게 전자상거래 확대를 통한 온라인 쇼핑몰 운영으로 전국 낙농가에 제품을 공급하며 판매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오토락코리아는 써지(Surge), 오리온, 유니버샬 등 다양한 글로벌 낙농 브랜드 제품 취급과 호스류, 스테인리스 우유통, 삽 등 낙농 부자재도 폭넓게 제공하여 낙농인과 상생하고 있다.
낙농인이 직접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장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2시까지 운영하고, 고객 상담센터는 평일 오전 8시~오후 4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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