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축협, 양봉조합원 방제용품 지원

  • 등록 2025.09.10 15: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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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농가에 면역력 강화 위한 생균제 공급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이민재)은 기후변화와 병해충 확산으로 꿀벌 생존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응애 피해로 인한 꿀벌 폐사가 전국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양봉조합원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건강한 사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제용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지역 양봉조합원 139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총 556포, 1천100만원 상당의 꿀벌 전용 기능성 생균제가 공급됐다. 해당 제품은 국내 MK생명과학에서 제조한 것으로, 꿀벌의 건강 증진과 응애 피해 완화, 면역력 강화를 목적으로 사용된다.
이민재 조합장은 “양봉은 농업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최근 병해충 피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며 “양봉 조합원들의 피해 최소화와 안정적 경영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충주=최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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