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춘우 기자] 전북 임실축협 한득수 조합장<사진>은 지난 8월 30일 임실군민회관에서 열린 ‘기본 사회 임실본부’ 출범식을 가졌다.
한득수 조합장은 ‘기본 사회 임실본부’ 상임 대표를 맡았다.
이날 행사에는 안호영·박희승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임실군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해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함께했다.
한득수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우리가 함께 여는 기본 사회는 누구나 존중받고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지향한다”며 “임실에서 시작하는 기본 사회의 출발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실 속에서 농촌 기본소득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공동체를 지키며 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비록 작은 불씨로 시작하지만 임실에서 피어난 이 움직임이 더 풍요롭고 희망찬 지역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기본 사회 임실본부와 함께 그 길을 열어가자”고 강조하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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