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운 걸린 사료비 절감, 솔루션 찾아라 (3)>

  • 등록 2025.08.28 10: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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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병연구소 / 무지개 한우 사육 프로그램
원인터내셔널 / 조사료 생산 장비

[축산신문 기자]

 

부제병연구소 / 무지개 한우 사육 프로그램

사료비 낮추고 육질 향상…농장 체질을 건강하게

 

2025년 6월 기준으로 한우 사육 7만6천86 농가에서 327만6천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농가당 평균 사육 마릿수 43.1마리로 가임 암소는 158만2천 마리로 파악되고 있다.
한우 생산비에서 사료비는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특히 배합사료는 전체 생산비의 약 40~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사료비를 절감하는 것이 수익과 직결되고 있으며 농가에서는 이를 절감하기 위한 기술로 자가배합사료(TMR·TMF) 제조 가공하여 생산비를 낮추고 있다.

 

자가배합사료(TMR·TMF)

평균 17.7% 생산비 절감 실현
균형 급여로 사육기간 단축·수익 증대

 

자가배합사료(TMR·TMF)를 제조 가공하여 사육하면 평균 17.7% 이상 생산비를 낮출 수 있다. 배합사료 섭취량(거세 한우 기준) 으로 육성 전기 4~6개월령(체중 84~157kg) 2.6~4.2kg, 비육 전기 11~15개월(체중 249~374kg) 6.0~7.5kg, 비육 중기 16~21개월(체중 374~543kg) 8.0~9.3kg, 비육 후기 22~29개월(체중 543~705KG) 최대 10.3 이상을 섭취한다.
사료비 절감을 위한 TMR 배합에도 배합사료 60.15% 차지하고 있어 1톤의 TMR 제조 시 배합사료가 약 601.5kg 들어간다. 한우를 사육하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사료비 절감과 유전형질을 최대한 끌어올려 좋은 등급으로 수취가를 올리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한우농장이 사료비로 인한 경영이 어려운 가운데 부제병연구소(소장 이경진·수의사)가 공급하는 무지개 사양 프로그램은 한우의 사양 관리비 중 가장 많은 생산 비용을 차지하는 배합사료 비용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유전자 잠재성은 최대한 끌어올리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계산으로 하루 평균 3kg의 배합사료를 줄일 수 있다고 가정하면, 100두 사육할 때 1일 300kg의 배합사료를 줄일 수 있고 배합사료 비육우용 배합사료 kg당 약 550원~600원, 비육 후기는 kg당 약 580원~630원으로 kg당 평균가 600원으로 1일 18만 원의 사료비가 절감되며 1개월 540만 원, 1년 6천480만 원이 절감된다. 출하 30개월령 출하에 1마리당 5만4천 원의 사료비를 절감하게 된다.
한우에게 공급되는 배합사료의 소화흡수율은 70%이므로 약 30%의 배합사료가 분변으로 배출되어 사료비에서 30% 손해와 배설된 축분 처리 환경개선에 많은 비용을 소모한다.
사료를 통해 소가 섭취한 영양소의 50%는 기초에너지로 사용하고 이 중 20%는 체온 유지에 쓰인다. 10kg의 사료를 먹었다면 2kg이 체온 유지에 사용된다는 뜻이다. 소는 정상체온이 38.5℃의 항온동물로 외기 온도가 1℃마다 체온을 38.5℃로 유지하려면 체중 대비 물 1cc를 1℃ 유지하는데 4천184줄(J)인 1㎈가 필요하다.
체중 500kg의 한우는 36.5℃를 유지하기 위해 섭씨 0도의 환경에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소비해야 하는 열량은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지지만, 생존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인 기초 대사량(Basal Metabolic Rate, BMR)은 일반적으로 성숙한 소의 BMR은 체중 1kg당 시간당 약 70~90kcal 수준이다. 기온이 내려갈수록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며 대사 조절 요인 개체의 품종, 나이, 건강 상태, 체지방량, 털의 두께와 밀도, 바람과 습도 같은 환경적 요인에 따라 열량 소모는 더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섭취한 에너지가 부족하면 소는 자신의 체중에서 생존을 위해 에너지를 소모한다. 만일 섭씨 영하의 외부 기온과 우상이 습하여 체온의 손실이 크다면 한우는 성장하기보다는 오히려 체중의 감소가 일어난다. 그러므로 우상 관리에 있어 우상 앞뒤를 한꺼번에 치우기보다는 반반씩 나누어 치워 푹신한 우상을 항상 유지함으로써 체열 손실로 인한 사료비 20%를 절감할 수 있다.

 

이표 부착형 소화 흡수 촉진제

“30개월 지속, 흡수율 20% 향상”
“100두 사육 기준 연 4천320만 절감”

 

이표 부착형 소화 흡수 촉진제는 한 번 부착으로 30개월 지속되어 분변으로 버려지는 사료의 흡수율을 20% 더 향상시켜 사료비를 100두 사육 농장에서 연간 4천320만 원을 절감할 수 있다. 1마리당 연간 43만2천 원의 사료비를 절감할 수 있다.

 

미생물 활용 사양 관리

소화율 10%↑, 사료 효율 극대
분변·냄새 저감, 환경 개선 효과

 

소의 사양 관리에서 미생물의 역할은 사료의 소화흡수율을 얼마나 높일 수 있을까? 좋은 미생물 집합체를 공급한다는 것은 사료의 입자를 미생물이 분해하여 흡수하기 좋은 상태로 만들어 놓는 것으로 소화흡수율 10% 이상 향상하게 시킨다.
이표와 좋은 미생물 사용으로 100두 사육 기준, 6천480만원 사료비를 절감시킴으로써 수익 개선과 육질 향상으로 좋은 등급을 받게 되면 수취가 상승에다 면역력 증강과 함께 배설되는 분변량 감소와 냄새 저감으로 환경개선에도 이바지한다.
값비싼 사료를 최대한 흡수하여 사료비 절감과 환경개선을 통해 궁극적으로 농가 수익 개선이 무지개 프로그램 원리이다.

 

 

원인터내셔널 / 조사료 생산 장비

전자제어 기술 고도화…비빔사료 품질 차별화

 

CENTRMIX 2DM 수직형 배합기

전기모터 시스템으로 사료비 절감
자동제어·역회전으로 과부하 방지
정밀 계량·한글화로 사용 편리성↑
칼날·오거 설계로 배합·절단력 강화

 

낙농과 한우 사육에서 사료비는 전체 생산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낙농에서는 원유 1리터 생산하는 유사비를 줄여야 하고, 한우에서는 1kg 생산과 등급 좋은 육질을 생산하는데 비용을 최소화해야 경쟁력이 있다. 결과적으로 사료비 절감은 농가의 수익성 향상에 매우 중요한 요소다. 이때 사료 배합기는 사료비 절감과 사육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핵심 경영인 것이다. 결과적으로 사료 배합기는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사료 전략의 중심축인 셈이다.

최근 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사료비를 절감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수익 창출 방안이 고심하는 현실에 고도화된 전자제어 기술로 ‘비빔사료’의 품질을 차별화할 수 있는 TMR배합기를 조사료 장비 전문업체인 ㈜원인터내셔널(회장 원유중· 대표 윤태형)에서 공급하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축산농가의 고심인 사료가격 절감과 육량, 등급 상승으로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KUHN사의 전기모터장착 수직형 배합기인 CENTRAMIX가 바로 그것이다.
국내 유일한 올 수입 완제품으로 전기모터와 전자제어모듈, 전자저울 모두를 100% 정품 수입한다. ICT 보조사업 신청이 가능하며 목장 구조에 따라 레일식, 고정식으로 설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특징으로는 ▲스타트 시 역회전 후 정상 작동하여 기계의 과부하를 방지하고 ▲최고급 사양의 모듈&모터로 100% 전기모터 시스템에 의한 사료 배합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수평형에 비해 칼날 교체가 쉽고 유지관리가 용이하며 ▲인버터 타입으로 배합 중 과부하가 걸려도 2개 오거의 속도가 자동 조절되어 과부하를 방지하는 기능이 있다. ▲카운터나이프로 인해 투입된 작물이 짓이겨지듯이 작업되어 작물의 가루화를 방지하고 소들의 기호성을 향상시킨다.
주요 기능으로는 자동 오거 회전수 조절, 자동 역회전 기능, 결빙 방지 기능, 레시피 기능, 추가 투입시 시간 리셋기능, 사용시간, 사용전력량 확인 기능 등이 있다.
윤태형 대표는 “회사 설립의 이념에 따라 고객 만족을 위해 ‘최고의 제품을 최상의 조건’으로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면서 “농축산기계를 사용하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검증된 기계의 공급을 통한 신뢰를 구축하고 철저한 A/S를 원칙으로 고객 여러분과 함께 성장해 나가고자 하는 것이 경영목표”라고 강조한다.

 

■ 컨트롤박스 한글화 지원이 되는 컨트롤박스로 쉽게 이해하고 작동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며 처음 가동을 위한 스타트 시 1/4바퀴 역회전 후 정상 작동하여 걸린 볏짚 등 조사료 제거 및 기계 과부하를 방지하는 기능이 있다.
배합기 예약작업이 가능하고 토출량 자동제어 시스템으로 설정한 토출량을 토출 후 자동폐쇄가 되도록 1kg 단위로 설정 최대 9천999kg까지 설정이 가능하다.
■ 모듈 인버터타입으로 과부하일 때 0~100까지 1단위로 강약 조절이 가능해 저전력, 인공지능, 자동차의 CVT오토밋션 기능, 기존의 정해진 힘으로 작동방식에서 업그레이드했으며 100% 전기모터 시스템에 의한 사료 배합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 저울 모니터 기본 장착으로 옵션가 1천~2천500만원 상당의 전자제어장치(모듈)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저울은 1kg 단위로 설정이 가능하다.
■ 오거 배합기의 핵심으로 빠른 배합이 가능하며 한 번에 4개 이상의 베일을 적재할 수 있다. 인공지능 방식을 적용하여 배합 중 과부하에 걸렸을 시 오거 속도가 변화하며 과부하를 방지한다. 자석 기능이 첨가되어 금속 이물질 제거에 용이하다.
■ 칼날 텅스텐 도금 열처리 칼날로 깔끔한 작업이 가능하다. 한 오거당 7개의 칼날을 장착하며, 칼날 교체 및 유지 보수가 매우 간단하고 베일 4개 투입하여도 부드럽게 절단 가능하다.
■ 상부링 (20루베 전용) 오거의 높이가 낮아 작물의 배합이 더욱 원활하고 사료의 넘침을 방지하는 기능이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박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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