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국내 농업기계 제조업체인 TYM(대표 김희용·김도훈)와 협업, 귀농한 청년에 트랙터 16대를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귀농 청년을 대상으로 신청 및 심사를 거쳐 16명을 선정하고 과수, 하우스, 밭작물에 활용도가 높은 대당 약 3천만원 상당(총 5억원)의 55마력 논 캐빈형 트랙터를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귀농 1년 이상의 농업경영체 등록된 만 40세 미만 청년 농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 기준으로는 논에 비해 기계화율이 낮은 밭 농업 종사자를 우대하고 귀농의 진정성을 판단할 수 있는 귀농 배경, 귀농 교육 이수 여부 등이 종합 평가된다.
농식품부 김정욱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이번 트랙터 지원을 통해 귀농한 청년들이 영농활동을 하는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민간과의 다양한 방식의 협업을 통해 농업과 연관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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