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중앙백신연구소(대표 윤인중)는 지난 6일 대전에 있는 본사에서 하림(대표 정호석)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가금질병 통합솔루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닭전염성기관지염(IB) 변이주에 따른 농가 생산성 저하 등 피해를 최소화할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하림은 계약 양계농가에서 호흡기 질병을 모니터링하고, 원인이 되는 IB 바이러스 샘플, 정보 등을 확보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중앙백신연구소는 하림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활용, 다양한 변이주에 대응할 수 있는 새 백신을 개발한다.
윤인중 중앙백신연구소 대표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가며, 더 든든한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호석 하림 대표는 “두 회사 기술과 노하우가 결합돼 혁신적 성과를 창출하고, 이것이 다시 국민 건강, 행복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그려나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