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영광축협(조합장 김용출)은 지난 7월 18~19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관내 다수의 축사가 침수되고 가축 및 주변농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 농가들을 위한 수해 복구 지원<사진>에 발 빠르게 나섰다.
이번 폭우는 단기간에 많은 비가 쏟아지며 주거지와 농경지는 물론 축산시설까지 큰 피해를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영광축협은 피해 발생 직후 긴급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톱밥을 무상지원 했고, 긴급 방역 활동으로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해 구제역 및 기타 질병 예방을 위한 연막방역과 살포방역을 병행하여 피해 지역 곳곳에 소독작업을 벌였다.
또한, 축사 퇴비장이 침수되면서 폐수가 인근 농지로 유입되는 우려가 커지자 임직원들이 직접 현장에 투입되어 긴급 방지작업과 수해복구를 작업에 조합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김용출 조합장은 “이번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영광축협이 축산인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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