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안양축협(조합장 배용석)은 지난 6월 21일 광명시 밤일마을 주말농장에서 열린 ‘제24회 광명시 농업인 풍년기원제’에 참여<사진>해 지역 농업인·시민 300여 명과 함께 풍년을 기원하며 농업과 축산업의 상생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광명시연합회가 주최하고 광명시·농업 관련 단체가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로, 전통 농업문화를 계승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전통 제례를 시작으로 모내기 시연, 전통 농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여자들이 직접 농업의 가치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었다.
안양축협은 축산업협동조합으로서 행사장을 찾아 농축산업인들과 소통하며 농업·축산업 간 조화로운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배용석 조합장은 “풍년기원제를 통해 조합원뿐 아니라 시민들과 지역 농업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축산물 공급과 농업인의 실익 증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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