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 양봉장 화재로 벌통 65통 전소

  • 등록 2024.08.21 08: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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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농가 더욱 철저한 불씨 관리가 요망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지난 14일 오후 1시30분경 충남 논산시 은진면 용산리에 소재한 한 양봉장에서 불이나 사육 중인 꿀벌 65통이 전소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신고받고 출동해 20여 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일 쓰레기 소각 후 남은 불씨가 훈소 과정을 거쳐 주변 가연물에 점화하여 발생한 것으로 소방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이번 화재로 인해 인명 피해는 없지만 소방 당국은 700여만원의 재산상 피해를 본 것으로 파악했다. 따라서 양봉농가들의 더욱 철저한 불씨 관리가 요망된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전우중 jwjung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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