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양봉장 응애 확산방지 집중방제

  • 등록 2023.07.05 08:53:37
크게보기

농가 방문 방제 지도·홍보도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경남 고성군이 여름철 양봉농가에 응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집중 방제를 시행한다. 집중 방제는 오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기간 중 한국양봉협회 고성군지부와 합동으로 농가 방문을 통해 방제 지도와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지도사항으로는 양봉 동물용 의약품 허가제품 사용 여부, 약효가 떨어지는 약제 사용 억제, 벌무리(봉군) 내 응애 밀도에 따른 방제 방법 선택 등이다.
응애란 진드기류 기생충으로 꽃이나 꿀벌끼리 접촉에 의해 감염되며, 꿀벌 유충의 성장을 저해시키고 전염병 등을 전파하는 매개체로 양봉 생산성에 결정적인 피해를 준다.

 

최경락 축산과장은 “채밀기 이후 응애 번식이 활발한 여름철 응애 방제의 중요성과 방제 수칙, 약품 선택 방법 등을 알려 농가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전우중 jwjung65@naver.com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