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곡성축협은 지난 22일 조합 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이상철 곡성군수, 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곡성군 관내 농협 조합장,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3대 김형조 조합장 취임식’<사진>을 개최했다.

김형조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저를 믿고 많은 성원과 무투표로 지지를 보내준 조합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자만하지 않고 항상 겸손한 자세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축의 끼니를 챙겨야 하는 조합원들의 편의를 위해 농가 헬퍼사업을 시행해 삶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번식농가가 많은 곡성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암소 초음파사업을 시행해 DNA 검사를 통한 우량 송아지 및 암소개량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김형조 조합장은 지난 94년 곡성축협에 입사해 28년간 직원에서 대출추진팀장, 신용상무, 옥과지점장으로 근무했으며 이번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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