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축협
경제사업 부문별 고른 성장…조합발전 견인
충남 청양축협(조합장 노재인·사진)은 지난 1월 27일 조합회의실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청양축협은 지난해 고물가·고금리·한우 가격 하락·사료가격 상승으로 힘든 한해였지만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관심 및 참여를 바탕으로 당초 계획했던 사업들을 무난히 추진해 건전결산을 이뤘다. 지난해 결산결과 사업계획 5억5천500만원 대비 111% 달성한 6억2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출자배당금(3.55%) 1억2천300만원, 이용고배당금(9.08%) 3억1천500만원을 배당했다. 또한 한우핵군우 육성사업, 가축개량 지원사업, 초유 및 설사백신 공급, 한우 DNA친자 감별사업, 핵군우 농가초음파 지원사업, 암소유전체사업 및 컨설팅 사업 등을 지원해서 양축농가 소득향상과 한우산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경제사업도 힘든 축산환경 속에 부문별 신장, 구매·판매·마트·생장물 사업 등 목표를 달성하고 조합발전을 견인했다.
■청양=황인성
무진장축협
상호금융 2천억 달성탑 수상…안정 기틀 마련
전북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사진)은 지난 2일 무진장축협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제근 조합장은 “지난해 모든 조합원들과 지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사업 활성화를 이룩하고 조합사업의 건전성을 확보해 지역민과 상생 발전하는 무진장 축협을 구현했다”고 평가하고 “더 뭉치고 단결하며 조합사업의 적극적 참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무진장축협은 지난해 상호금융예수금 118억원, 대출금 94억원 순증 달성에 힘입어 상호금융 2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해 안정적인 금융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경제사업은 전년 대비 293억원 증가한 2천50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당기순이익 23억6천700만원(전기 이월금 포함) 흑자 시현으로 사업준비금을 포함 15억3천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 및 적립했다.
■진안=김춘우
순정축협
사료가격 한시적 추가 인하키로
전북 순정축협(조합장 고창인·사진)은 지난 3일 조합 본점 상생관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고창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료가격 인상 및 도매가격 하락 금리 인상 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조합원과 고통을 분담하고자 지난해 사료가격 인하정책을 펼쳐 16억2천9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환원했으며, 오는 2월부터 4개월간 한시적으로 포당 500원을 자체적으로 추가 인하 계획을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도 축사를 통해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순정축협은 경제사업 2천139억원과 상호금융예수금 1천775억원, 당기순이익 39억6천600만원을 거양해 출자배당 4억7천200만원(배당율 4.32%) 이용고배당 20억원, 적립금 25억100만원을 배당하는 처분안을 심의 의결했다.
■순창=김춘우
광주축협
1조8천여억 실적 달성…박병수 상임이사 선출
광주축협(조합장 김호상·사진)은 지난 8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정기대의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결산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축협은 지난해 결산 결과 사업 실적 1조8천25억원을 달성했으며, 법인세 차감 후 61억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출자배당 4.1%(6억9천700만원), 우선출자금 4.3%(10억5천만원), 이용고배당(15억원)을 각각 배당하기로 하고 법정적립금(12억6천만원), 사업준비금(15억6천700만원), 기타적립금(1억5천만원)을 적립하고 차기이월금으로 16억700만원을 적립키로 의결했다. 임기만료에 따른 상임이사 선거에는 박병수 상임이사가 당선됐으며, 제28대 감사선거에서는 엄기두·이철동 신임감사가 당선됐다.
김호상 조합장은 “올해도 임·직원이 합심해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조합원 실익과 복지증진에 혼신을 다해 앞장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윤양한
보성축협
창립이래 최고 성과 기록…15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
전남 보성축협(조합장 방복철·사진)은 지난 3일 조합 회의실에서 제48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는 한편, 비상임감사에 최정열·노정재씨를 새로운 감사로 선출했다.
방복철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2022년도 한해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지속적인 물가 인상, 환율상승, 금리인상 등 3중고와 배합사료가격 급등으로 어려운 대내외적인 경영 환경이었지만 우리 조합은 전 임직원이 하나 되어 조합사업을 전이용하여 주신 덕분에 모든 사업이 고루 성장해 조합 창립 이래 최고의 경영성과를 거둔 한해였다”고 말했다.
보성축협은 2022년도 사업결산 결과 법인세 차감후 총 63억2천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하여 출자배당 3.86%인 1억8천300만원, 이용고배당으로 19억원을 배당했다. 특히, 농협중앙회 선정 클린뱅크 ‘금’등급 4년 연속 수상과 15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 조합으로 선정되는 위업을 달성했다.
■보성=윤양한
순천광양축협
임직원·조합원의 관심…역대 최대 당기순익 올려
전남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사진)은 지난 9일 조합 회의실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열어 지난해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의결하는 한편, 임기만료된 비상임감사에 손현철·임응택 씨를 선출했다.
이성기 조합장은 “2022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역대 최고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상호금융자산 1조3천억원 달성 및 상호금융예수금 7천억원 달성, 대출금 6천억원 달성, 특히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수상해 조합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이 모든 것이 조합원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순천광양축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48억8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으며, 조합원에 대한 배당금은 14억7천만원, 이용고배당은 지난해보다 1억원이 늘어난 7억5천만원을 배당하기로 했다.
■순천=윤양한
장흥축협
사업목표 초과 달성…강형구 상임이사 선출
전남 장흥축협(조합장 김재은·사진)은 지난 7일 조합 장흥간이지점 회의실에서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의장, 박형대·윤명희 전남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42기 정기총회를 열어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김재은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한우고기 소비 침체와 한우 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도축물량 증가로 한우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며 “개량과 고품질의 한우고기를 생산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장흥축협은 지난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종합사업목표를 돌파하고 9억8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으며, 출자배당 3억4천600만원, 이용고배당으로 2억원을 배당했다.
한편, 상임이사 선거에서 강형구 전 농협광주지역본부장이 선출됐으며, 사외이사에 김매쇠씨, 비상임감사에 최경선·황호연 씨가 각각 선출됐다.
■장흥=윤양한
김천축협
“축협 본연 역할 충실…100년 조합의 발판 마련”
경북 김천축협(조합장 김흥수·사진)은 지난 9일 조합회의실에서 제42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흥수 조합장은 “그동안 축협 본연 역할에 충실한 조합 경영으로 조합원들의 실익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지난 한 해도 조합 구성원 모두의 상생과 협력으로 각종 난관 극복에 매진한 결과 지속가능한 100년 축협 구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천축협의 2022년도 부문별 사업실적을 보면 경제사업이 총 950억3천900만원, 상호금융예수금 잔액 2천964억4천300만원, 대출금 잔액(정책자금 포함) 3천36억7천600만원 등 경제·신용사업 전반에 걸쳐 고른 성장에 힘입어 13억2천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으며,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영농지원사업비, 조합원자녀 장학금 및 복지지원사업비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으로 13억3천만원을 지원했다.
■김천=심근수
군위축협
상호금융예수금 2천억 달성…지역금융기관 위상 강화
경북 군위축협(조합장 직무대행 김성조·사진)은 지난 9일 조합회의실에서 제40기 정기총회를 열고 2022년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군위축협은 지난해 상호금융예수금 2천억원을 달성해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위상을 공고히 했다. 상호금융예수금의 괄목할만한 성장과 더불어 신용사업을 주도한 상호금융대출은 1천919억원으로 이 또한 2천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고, 사업계획목표보다 상회한 417억원을 달성한 정책대출은 저리자금 지원으로 축산농가 경영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는데, 경제·신용사업 전반에 걸쳐 고른 성장에 힘입어 22억5천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김성조 조합장 직무대행은 “군위축협은 내실경영을 기반한 지속적인 성장은 15년 연속 종합경영평가 1등급과 12년 연속 클린뱅크라는 위업을 달성해 저력을 보여준 한해였다”고 했다.
■군위=심근수
대구축협대구축협
경영 효율화…사료부문 역대 최고 실적 달성
대구축협(조합장 최성문·사진)은 지난 9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2년도 결산보고서 승인 및 배당금 지급 방법,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최성문 조합장은 “축산농가는 현재 유례없는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올해도 조합원 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대구축협은 지난해 사료사업 부문에서 전년 대비 1만7천5톤이 증가한 31만7천628톤을 판매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으며, 마트사업에서도 경영효율화로 726억원의 매출액을 보였고, 특히 금융사업 부문에서는 신규대출 4천840억원을 추진해, 전년대비 1천76억원이 증가한 1조8천256억원을 달성한 결과 21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또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정규만 비상임감사와 전재일 상임감사가 재신임돼 “조합의 안정화,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구=심근수
의성축협
흑자경영…완전 자립경영체계 공고히
경북 의성축협(조합장 이상문·사진)은 지난 9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22년도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획정했다.
이상문 조합장은 “의성축협은 축산인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조합의 경쟁력 강화와 완전 자립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조합원 복리향상 및 실익 증진을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의성축협은 경제사업에서 구매사업을 비롯해 마트·판매·생장·물사업 등 고른 성장에 힘입어 전년대비 11.6% 성장한 1천460억6천900만원의 실적과 신용사업 예수금 평잔 1천746억700만원, 상호금융대출 평잔 1천566억6천200만원의 실적에 힘입어 목표대비 5억5천100만원 초과달성한 15억8천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리며 건전결산을 시현했다.
■의성=심근수
창원시축협
사업 규모 1조원 육박…창립 이래 최대 실적 거양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사진)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1억2천만원이라는 조합 창립 이래 최대의 손익을 시현했다.
창원시축협은 지난 3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9천821억4천만원의 사업물량을 다룬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는 한편, 강병규·김양규 후보를 차기 비상임감사로 선출했다.
창원시축협이 다룬 사업물량은 전년대비 4.6% 성장한 것으로 예수금(평잔기준) 3.1%와 상호금융대출금(평잔기준) 7.2% 등 신용사업에서 뚜렷한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용사업의 실적은 상호금융예수금 5천억원 달성탑 수상, NH손해보험 위더스 상을 수상했다.
남상호 조합장은 “대손충당금 13억5천만원을 적립하고도 최고의 손익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들의 조합사업 전이용과 전 임직원의 하나 된 노력으로 이루어낸 값진 성과”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창원=권재만
축산신문, CHUKSANNEW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