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축협(조합장 임한호·사진)은 지난 9일 김포웨딩홀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2022년 사업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임한호 조합장은 “김포축협은 조합원 실익증진 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한다는 목표 아래 조합원의 복지 증진 및 각종 교육지원사업을 강화해 ‘조합원과 함께하는 내일을 준비하는 김포축협’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축협은 지난해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예수금 4천72억원, 대출금 3천255억원, 경제사업 370억원, 정책자금 대출금 210억원 등을 통해 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비는 8억5천900여만원을 집행했다. 김포축협은 지난해 25억6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과 전기이월금 8억원 등 총 33억700여만원으로 출자배당 5억9천777여억원과 이용고 배당 4억2천여만원 등 총 10억1천800만원을 조합원 및 준조합원에게 배당키로 했다. 

■김포=김길호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사진)은 지난 9일 조합대회의실에서 정기 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기만료가 다가온 상임감사에 이학재 전 금융본부장을, 비상임감사에는 배동섭 조합원을 새롭게 선출했다. 

이날 장주익 조합장은 “지난해 모두의 노력으로 사업계획을 무난히 달성했다. 지난해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비, 각종장려금 등을 포함 조합원 1인당 1천90만원 가량 지원했다. 특히 배합사료 부분에서 장려금, 사업준비금, 이용고 배당 등 포함 포당 1천14원이 환원됐다. 배합사료 및 TMR사료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 40억원의 적자가 발생했지만, 조합원의 사료가격 부담을 덜어줬다”고 말했다. 수원축협은 2022년 상호금융예수금 평잔기준 2조5천128억원, 대출금 2조1천888억원, 유통사업 2천160억원, 조합원지원실 1천15억원, 수원축협사료 2천138억원 등 총사업량 5조2천488억원을통해 79억2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수원=김길호

경기 용인축협(조합장 최재학·사진)은 지난 8일 관내 페이지웨딩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재학 조합장은 “‘2022년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조합’이라는 슬로건 아래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매진해 상호금융예수금 1조5천억원 달성탑과 대출금 1조3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하며 총사업량 3조원 시대를 열었다. 올해는 ‘미래로 가는 동반자’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종합청사 건립과 조합의 미래 청사진 계획, 축분처리시설 설치 추진, 축산농가 복지개선 및 소득향상을 위한 연구와 지원방안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축협은 지난해 경제사업 657억원, 상호금융 예수금 1조5천537억원, 대출금 1조3천821억원 등을 통해 72억7천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특히 상호금융대손충당금 152.8%를 적립하고도 총 30억5000여만원을 조합원 및 고객에게 배당키로 했다.

■용인=김길호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송정수·사진 이하 강화축협)은 지난 9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제 42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강화축협은 여러가지의 어려움 속에서도 2년 연속 당기순이익 10억원이상 시현하는 등 2022년은 11억2천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이는 조합원의 축산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특별환원사업과 함께 상호금융대출금 고금리 등으로 불건전채권 증가에 대비하는 대손충당금 123%를 적립하고 이룩한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 2020년도에 상호금융예수금은 4천987억원으로 17.9% 성장, 대출금은 4천312억원으로 7.8% 성장, 경제사업 746억원 등을 통해 11억2천5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송정수 조합장은 “강화축협은 항상 ‘조합원들의 영원한 동반자’라는 인식을 갖고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복지향상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화=김길호

강원 강릉축협(조합장 신숙승·사진)은 지난 3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제42기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결산보고서 승인안 등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날 신숙승 조합장은 “강릉축협은 지난해 조합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컸지만 조합 구성원 모두가 혼연일체된 단결력으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준 결과 당기손익은 전년도 대비 5.9% 신장한 22억3천700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총자산 역시 전년도 대비 300억7천100만원 증가한 4천161억4천100만원을 기록했으며 자기자본 또한 300억원에 육박했다. 특히 강릉축협은 지도 교육사업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올해 10억원을 책정 집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하나로마트 및 금융점포 등을 갖춘 신규사업장 신설을 추진하며 향후  2~3년 내에 강릉을 대표하는 문화복합유통센터를 만들어 조합 발전과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사업장으로 일신시키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강릉=홍석주

강원 동해삼척태백축협(조합장 김진만·사진)은 지난 3일 조합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21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김진만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경기 침체, 고금리 이자 부담, 소비 위축, 사료값 인상, 소값 하락, 이상기온 영향 꿀벌 집단 소멸 등 악재에 악재가 꼬리에 꼬리를 문 한 해였다”며 “하지만 우리 조합 구성원 모두는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사업 목표 달성을 향한 정진으로 당기손익 12억2천300만원을 시현하는 한편, 경영관리 면에서도 무자격 조합원 정리 및 출자증대 운동 등을 통해 자기자본 170억원 상회, 신용대손충당금 130% 이상을 적립해 자립경영의 기틀을 다지는 해가 됐다”고 밝혔다. 

동해삼척태백축협은 지난해 교육 지원사업에 10억5천600만원을 투입해 양축조합원 경쟁력 강화에 힘썼으며 혹시 모를 재난형 피해 방지를 위해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농업인 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했다.  

■삼척=홍석주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조합장 이중호·사진)은 지난 3일 조합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중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조합은 양축조합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가 필요한 기술, 자금, 자재 및 정보제공에 힘쓰고 있다”며 “지난해 최악의 경기 침체 속에서도 우리조합은 경제사업 3천67억원, 신용사업 5천40억 등 총 사업물량 1조3천422억원, 39억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특히 교육지원사업으로 46억원을 지원해 경쟁력을 높였으며 판매 유통 전담으로 양축조합원들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역점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은 추진사업 내실화와 환경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통해 16년 연속 35억원 이상의 흑자결산을 이어갔다. 또한 올해 강원한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역점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춘천=홍석주

충북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사진)은 지난 9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리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임기가 만료된 상임이사에는 배명한 농협중앙회 전 충주시지점장, 사외이사에는 이석세 현 사외이사, 비상임감사에는 양용하·김동호 현 감사가 당선됐다. 또한 모범 조합원, 직원에게는 각각 공로패 및 표창패가 수여됐다. 

오후택 조합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 조합은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전이용으로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이 180% 신장된 4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올해도 조합의 더 큰 발전과 미래를 위해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전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충주축협은 42억3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출자배당 5억4천615만원, 이용고배당 18억원, 사업준비금 9억6천190만원 등 총 33억800만원을 배당하기로 의결했다. 

■충주=최종인

충남 서산태안축협(조합장 최기중·사진)은 지난해 각종 조합사업의 순조로운 추진으로 조합 건전결산을 이루며 내실경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조합은 지난 1일 조합회의실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제43기 결산보고서를 의결했다. 

서산태안축협은 지난해 결산결과 사료가격 상승과 한우가격 하락이라는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당기순이익 11억4천500만원을 기록하고 출자배당금 3억9천139만원, 이용고배당금 2억3천만원 등 총 6억2천139만원을 배당했다. 지난해 말 기준 조합원은 1천20명, 납입출자금 72억원, 평균출자금 705만원, 순자본 비율 10.47%, 종합경영평가 1등급, 경영실태평가 1등급, 내부통제평가 1등급으로 재무적 기반을 확고히 다졌다. 

조합은 올해에도 단기적인 성과와 중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경영전략을 펼쳐 큰 실적으로 보답한다는 계획이다. 

■서산=황인성

충남 서천축협(조합장 이면복·사진)은 지난 2일 조합회의실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열었다.

서천축협은 지난해 결산결과 당기순이익 5억5천237만원을 기록하고 출자배당금 1억9천545만원, 이용고배당금 1억1천만원 등 총 3억545만원을 배당했다. 경제사업에서 판매사업은 전년대비 8.37% 증가한 177억8천900만원, 구매사업은 전년 대비 30.30% 크게 성장한 129억2천200만원으로 조합사업 성장을 이끌었다. 또한 사료가격 인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을 위해 2억5천만원의 이용장려금을 예산에 추가 편성하고 사료이용실적에 따라 지급했다. 지도사업에서 수정란 이식사업, 한우암소검정사업, 한우·낙농가 도우미 사업, 암소 임신진단사업 등을 중심으로 지도사업을 역점 추진해서 축산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수정란이식사업을 역점 추진해서 한우개량을 통한 농가 소득향상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서천=황인성  

충남 천안축협(조합장 정문영·사진)은 지난 2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제69기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의결했다. 

조합은 지난해 결산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시장의 불확실성 증대 및 각종 충당금 확대에 따른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임직원의 노력으로 당기순이익 62억5천500만원을 시현하고 출자배당금 15억9천600만원, 이용고배당금 14억3천만원 등 총 30억2천600만원을 배당했다. 

지난해 교육지원사업비 25억1천200만원을 집행해서 한우품질고급화 장려금, 한우젖소 생산성 극대화 사업비, 조합원 건강검진, 조합원 장학금 수여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소득향상과 경쟁력 제고에 앞장섰다. 조합원 복지지원사업비로 3억2천300만원을 집행하고 조합원의 건강검진, 조합원 안전공제, 조합원 자녀 장학금 등 다양한 복지 지원사업을 펼쳤다. 

■천안=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