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고광배)은 지난 17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2년 전국한우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이재관 조합원이 경산우 부문 1부 우수상을 수상<사진>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의 9개 도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부문별로 선발된 최우수축 42두가 최종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 출품축을 대상으로 5개 부문(암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1부·2부·3부)에 거쳐 15두의 우수축을 평창영월정선축협은 최종 결선에 2두를 출품해 이 중 평창읍 종부리에 거주하는 이재관 조합원이 경산우 부문 1부에서 우수상(2위)을 수상해 최종 선정된 15두의 우수축 중에서 유일하게 강원도의 이름을 수상 명단에 올렸다.

고광배 조합장은 “지난 강원축산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본선에서 우수축까지 선발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은 이재관 조합원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축협은 관내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개량사업과 축산농가 지도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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