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이재형)은 지난 12일 안중 소재 유통센터회의실에서 임시총회<사진>를 갖고 김승호 전 농협은행 부행장을 조합의 상임이사로 선출했다.
이날 평택축협 상임이사로 선출된 김승호 이사의 임기는 9월 6일부터 2년간이다.
김 상임이사는 평택고등학교, 중앙대학교 경제학과, 연세대학원 경제학 석사학위 소지자로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장, 농협은행 공공금융부장, 농협은행 부행장(본부장), NH아문디자사운용 부사장의 경력을 갖고 있다.
김승호 상임이사 당선자는 “농협중앙회에서 35년간 근무하면서 쌓은 지식과 업무경험을 평택축협의 안정적 발전에 보태겠다. 조합원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조합의 사업을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이재형 조합장은 “어려운 금융시장 여건, 조합 자기자본 확충 등 대내외적인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조합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평택축협은 항상 조합원을 위한 실익지원을 더욱 강화하여 조합원들이 양축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평택축협은 생산비의 지속적 상승에 따른 조합원 경영 부담을 분담하기 위해 사업계획 수지예산을 변경 의결해 교육지원사업비 중 계통사료 이용조합원 사료 지원비 항목에 25억원을 조합원 사료비로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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