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종돈개량사업소도 ‘한돈팜스’ 대열 합류

  • 등록 2022.04.14 09: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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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협회와 MOU…‘통합유전능력평가’ 확대 될 듯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농협 종돈개량사업소가 양돈전산프로그램 한돈팜스의 종돈사용자 대열에 합류했다.

한돈팜스를 통해 종돈장과 비육농장의 쌍방향 유전 능력 확인이 가능토록 한 통합유전능력평가시스템의 활성화가 전망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와 농협경제지주 종돈개량사업소는 14일 한돈팜스 종돈사용자 이용을 위한 MOU 체결했다.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이뤄진 이날 MOU를 계기로 종돈개량사업소는 10개 직영 및 협력 종돈장의 한돈팜스 사용을 적극 독려하게 된다.

이에따라 한돈팜스의 종돈사용자가 제주양돈농협의 제주도니 3개 농장과 함께 모두 14개소로 확대되며 통합 유전능력 평가 시스템과 연계 가능성도 높아지게 됐다.

한돈협회는 한돈팜스 고도화 작업을 통해 비육농장에 사용하고 있는 번식 모돈의 혈통번호를 통해 해당 모돈을 공급한 GP GGP 농장의 혈통을 역추적 할 수 있는 통합 유전능력 평가 시스템을 구축, 시범 운영을 하고 있다.

한돈협회의 한 관계자는 이와관련 해당농장들의 동의가 전제돼야 하지만 종돈장과 PS농장 모두 한돈팜스를 이용하고 있다면 통합 유전능력 평가시스템이 보다 수월히 가동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일호 yol2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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