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 사료값 인상 전략적 대응키로

  • 등록 2022.04.06 09: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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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국회 지원대책 건의 활동 주력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도지회, 시군지부와 유기적 대응 집중


한우협회가 사료가격 인상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지난 4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긴급이사회<사진>를 개최하고, 우리나라의 CPTT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동반자협정)가입 관련 집회 참석 안건과 사료값 안정화 방안 등에 대한 주제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료값 안정화를 위해서는 여론을 고려해 전략적인 접근을 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힘쓰는 동시에 대정부 및 대국회 지원대책 건의 활동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와 관련한 정보를 중앙회, 도지회, 시군지부가 적극 공유하면서 협회 전체가 이 사안에 대해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전국한우지도자대회 개최와 관련해서는 여건을 고려해 추후 재논의키로 했다. 

김삼주 회장은 “사료값이 예사롭지 않다. 앞으로의 상황도 예의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상황이 닥치고 나서 대책을 만드는 것은 늦다. 지금부터라도 협회의 모든 역량을 사료값 안정화를 위한 것에 집중시켜 나가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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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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