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양봉농가 소득안정 위한 지원 강화

  • 등록 2022.02.14 09:3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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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세부사업 통해 4억여원 투입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제주시는 2022년도 양봉산업 지원에 4200만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양봉기자재 지원 등 5개 세부 사업을 통해 양봉농가 소득안정 및 노동력 절감 등을 도모하고 양봉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해당 사업을 통해 동절기 및 밀원식물 미개화 시기에 종봉(여왕벌) 육성에 필요한 꽃가루(화분), 소초광 구입비에 233백만원을 사육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하게 된다.

또한 139백만원을 투입해 채밀기 등 벌꿀 생산에 꼭 필요한 양봉기자재 및 말벌퇴치장비를 양봉장별 자체 심사를 거쳐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주산 양봉산물의 소비자 신뢰도 확보를 위해 3천만 원 규모의 규격화된 포장재를 농가에 배부할 계획이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양봉농가 등록이 의무화됨에 따라 등록된 농가를 우선 지원하고, 미등록 농가에 대한 페널티(과태료 부과 등) 부과로 양봉산업을 제도권 내에서 육성·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전우중 jwjung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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