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영 고양축협장 당선자

  • 등록 2005.03.16 15: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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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1천3백50여명의 고양축협 조합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협동조합에 있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조합이 조합원의 수익증대를 위해 얼마만큼의 역할을 하느냐에 따라 조합원들이 조합을 신뢰하고 믿고 따라 올수 있는 만큼 취임후 최선을 다해 조합원을 위한 일들을 하나하나 해결을 나갈 생각입니다.”
지난달 20일 고양축협 8대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김윤영당선자는 즉 조합이 조합원의 가려운 곳을 찾아 긁어줄 수 있는 그런 조합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당선자는 이를 위해 많은 공약사항을 조합원들에게 약속했으며 조합장 임기중 이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데 초점을 맞추고 조합을 이끌어 나갈것을 시사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조합원들이 축산물을 생산하는데 있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사료단가를 낮추는 일입니다.
농장 경영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사료값을 대폭인하하면 어려운 조합원들의 경영에 많은 도움을 줄수 있을 것이라는 김당선자는 사료공장과 주문자 생산방식의 사료생산을 통해 사료가격 인하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당선자는 배합사료 부문에 있어 축협사료와 적정가격 형성을 통해 OEM사료를 공급할 것이며 축협사료와 적정가격 형성이 안될 경우 일반사료회사라도 적정가격이 제시되는 곳을 선정해 조합원들에게 저렴하게 사료를 공급해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
고양지역은 신흥도시로써 아주 큰 소비시장을 갖고 있으며 고양지역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축산물이 사용량의 30%도 못 미치고 있는 현실이라는 김당선자는 행정과 유대강화를 통해 유통활성화를 강화, 지역내 축산물 공급에 박차를 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당선자는 조합원 스스로가 조합을 신뢰하고 따를 수 있는 조합을 만들어 전국 최고의 복지축협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김길호
뉴스관리자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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