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농협, 양돈분야 새로운 축사표준설계도 보급

  • 등록 2021.11.03 09: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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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기능 강화·ICT 적용 스마트 돈사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컨설팅부(부장 박종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개발한 양돈 축사표준설계도를 지난 10월 말부터 배부하기 시작했다.
축사표준설계도는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건축, 축산분야 각계 전문가의 자문과 농식품부 축사설계기술자문위원회의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심의를 통해 도면을 보완해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보급하는 축사표준설계도(양돈)는 모돈 200두 사육 규모의 돈사 2동(번식돈사, 비육돈사)과 부속동(계류장, 출하실, 전실)으로 도면이 구성돼 있다. 
미래지향적 스마트축사에 필요한 ICT(정보통신 기술) 관련 내용과 질병 예방을 위한 차단방역 및 화재 안전 관련 개념이 반영됐다.
농협은 표준설계도를 양돈농가에서 활용하면 설계비 절감, 인허가 절차 간소화도 가능하게 되며 첨단 ICT장비 적용을 용이하게 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양돈분야 축사표준설계도는 시군 축산과와 건축과, 농업기술센터, 일선축협을 비롯한 한돈협회 등에 배부된다. 농협축산정보센터 자료실에서도 새로운 축사표준설계도를 이용할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신정훈 jw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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