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사료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국제곡물가격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임원 급여 10% 반납, 고강도의 원가 및 예산 절감 등 45가지 과제를 선정하고 뼈를 깎는 초비상경영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하반기에도 곡물가 상승 지속 및 환율 급등 등 경영환경 악화가 가중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추가 추진과제를 이날 회의에서 논의했다.
이날 농협사료는 본부장·지사무소장 급여 반납, 관리성 예산 추가 감축 등 21가지 과제를 추가 논의하고 4분기 비상경영체제를 더욱 강화해 경영위기 극복에 집중해가기로 했다.
정상태 기획전무는 “하반기에도 경영환경이 불안하다. 임직원 전원 초비상경영체제에 동참해 사료가격 인상요인을 최대한 억제하고 축산농가에게 힘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