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축산>수확시기 놓칠까 애타는 농심에 일손 보태

  • 등록 2021.07.07 10:3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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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전문언론 기자단, 횡성서 감자 수확 구슬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안병우) 나눔축산봉사단은 지난 1일 코로나19로 인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횡성군 농가를 찾아 감자 수확 등 일손을 보탰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농협사료를 담당하고 있는 전문언론 기자단이 함께 했다.
이날 안병우 사장을 비롯한 농협사료 본사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과 강원지사 직원, 전문언론 기자 등 20여명은 횡성읍 청용마을에서 일손 부족으로 미처 수확하지 못한 감자 캐기에 땀을 흘렸다. 감자밭에서 나온 비닐은 환경 정화를 위해 별도로 수거 작업을 했다.
이은이 농가는 “장마 전에 감자 수확을 마쳐야 하는데 일손 부족으로 걱정을 많이 했다. 더운 날씨에도 감자 수확과 주변 환경개선까지 해준 농협사료 임직원와 전문지 기자단이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안병우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농촌인력 부족으로 수확시기를 다 지나도록 농작물 수확 인력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일손 돕기를 하게 됐다. 지속적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농협사료는 본사는 물론 12개 지사에서 상반기에만 15회에 걸쳐 130여명이 일손 돕기에 참여했다. 하반기에는 총 30회(300여명) 목표로 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신정훈 jw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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