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료관련축협조합장협의회, 국내산 조사료 품질개선 방안 다양하게 제시

  • 등록 2021.06.16 11: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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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에 건의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신임 협의회장에 송제근 무진장축협장 선출


조사료관련축협조합장협의회는 지난 10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202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2012년 출범한 조사료관련축협조합장협의회는 전국 45개 축협이 회원으로, 이날 총회에는 34명의 조합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조합장들은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조합장들은 신임 협의회장에 송제근 무진장축협장을 선출했다. 부회장(2)에는 김창수 당진축협장과 김용욱 합천축협장을 선출했다. 감사(2)에는 윤영길 강원 고성축협장, 김영래 강진완도축협장을 선출했다. 운영위원(5)은 정훈 양주축협장, 엄경익 횡성축협장, 오종권 충북낙협장, 심재집 익산군산축협장, 김영호 구미칠곡축협장을 선출했다. 전임 회장인 이성기 순천광양축협장은 고문으로 위촉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의 조사료 사업 현황과 추진계획이 보고됐다. 국내산 조사료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정경석 축산환경자원과장이 설명했다.

조합장들은 현안 토의에서 국내산 조사료 자급률 확대와 품질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합장들은 조사료 재배 하천부지에 대한 지원 검토, 수입조사료 쿼터 확대, 정부의 장거리유통비 지원사업 유지, 조사료 품질개선을 위한 장비개발 등 국내산 조사료 품질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경석 과장은 조합장들의 건의 사항을 듣고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과 국내산 조사료 품질향상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많이 듣고 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 조사료 사업을 담당하는 축협이 앞장서 국내산 조사료 생산·유통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신정훈 jw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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