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HAY 생산 조사료, 농협TMR에 직접 공급

  • 등록 2021.06.09 09: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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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 초도물량 112톤 전달식 가져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양질 조사료 저렴하게 일선축협 조달 확대


농협사료(사장 안병우)가 미국 현지 계열사 NH-HAY에서 생산한 조사료 112톤을 경북 상주 소재 계열사 농협TMR(대표 권영철)에 지난 7일 처음으로 직접 공급<사진>했다. 농협사료가 NH-HAY 조사료를 중계무역을 통하지 않고 직접 수요처에 공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농협TMR에서 열린 ‘조사료 초도물량 전달식’에는 농협사료 안병우 사장과 정상태 전무, 농협TMR 권영철 대표와 이상문 의성축협장, 김용준 상주축협장, 김영호 구미칠곡축협장, 김민식 예천축협장, 전형숙 안동봉화축협장, 김성동 청송영양축협장, 김흥수 김천축협장 등 출자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했다.

농협TMR은 이날 농협사료에서 양질의 저렴한 수입조사료를 직접 공급받아 원가경쟁력을 확보하면서 고품질 TMR사료를 생산해 농가에 보급하고, 이를 통해 경영개선을 이뤄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초도물량은 컨테이너 5대 분량으로 에뉴얼라이그라스, 알파파, 톨페스큐 등이다.

안병우 농협사료 사장은 “가격교섭력을 바탕으로 미국 현지에서 우리 계열사인 NH-HAY가 직접 생산한 조사료를 저렴하게 전국 조합에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축산농가 실익 증대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신정훈 jw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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