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 1부에서는 ‘한우암소 유전체분석사업’의 추진 체계와 유전능력 평가 결과를 통한 축협의 농가 컨설팅 방안을, 2부에서는 ‘계획교배’를 위한 전산 및 농가관리 교육을 했다.
‘한우암소 유전체분석사업’은 농협 축산경제가 매년 264억원의 무이자자금으로 소요 비용의 50%를 지원하고 농가에 컨설팅하는 사업으로 2019년에 시작해 2021년 4월 말까지 누적 지원금액 554억원을 투입했다.
농협한우국은 유전체 유전능력분석은 표현형 자료(12개월령 체중, 도체중, 등심단면적, 등지방 두께, 근내지방도)와 유전체 자료가 확보된 참조집단(씨수소 및 당·후대 검정우, 암소 등 약 3만 여두)을 분석 후 도체형질 등 개체의 능력 차이를 발생시키는 유효한 SNP마커를 선별해 각각의 효과를 분석, 유전능력을 예측하는 기술로서 해당 분석결과를 통해 농가 암소 개량 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계획교배 시범사업’은 농협 축산경제통합시스템에 입력된 농가 암소기록(교배, 분만, 사양 등)을 한우핵심DB와 연계한 계획교배 프로그램을 활용해 농가 암소와 교배 시 태어날 송아지의 예상능력을 고려한 씨수소를 추천하고 농가 개량증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