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2020년도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임직원 급여 인상분 중 0.4%를 의미 있는 곳에 기부하자는 임직원들의 공통된 의견이 반영돼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하태식)에 기부하게 됐다. NH농협노조는 2019년에는 농협사료 자체직원 급여인상분 1억8천900만원을 나눔축산운동본부에 후원금으로 기부하기도 했었다.
NH농협노조 김동혁 위원장은 “어려운 축산업계의 상황 속에 농협 축산경제 임직원들이 사회공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국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 앞으로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임직원들은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일하겠다”고 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 안승일 사무총장은 “NH농협노조, NH농협지부와 농협 축산경제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 기탁자의 뜻에 따라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