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울주군이 동물복지차량을 이용해 한우를 출하하면 수송비를 지원하는 ‘동물복지차량 한우 수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동물복지차량은 한우의 적재공간을 동물의 부상 방지와 이동 시 불편함이 없게 하고, 외부자극을 최소화해 이동 중 스트레스를 줄여 한우의 품질 저하를 방지할 수 있는 장비다. 또 동물의 분변이나 기타 물질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아 도로 환경 훼손도 막는다.
울주군에는 이 같은 동물복지 차량이 총 2대로 한우협회 울산광역시지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