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총회에는 강원한우 브랜드 공동참여 조합(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인제축협·고성축협·속초양양축협·강릉축협·동해삼척태백축협) 조합장들이 모두 참석해 한해 결산을 공유하고 브랜드 성장 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총회 의장인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이중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너무나도 힘든 여건 속에서도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은 부단한 노력으로 위기를 딛고 법인 출범 이후 최고 성적인 24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5억6천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며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한 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결산을 위해 참여조합, 회원농가 모두가 혼연일체되어 각자의 역할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천일 대표는 사업설명에서 “지난 한 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참여조합과 회원농가들 의 브랜드 육성을 위한 의지에서 비롯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강원한우는 지난해 회원 수 32명이 늘어났으며, 자산규모는 38억600만원으로 성장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당초 목표인 4억3천500만원 보다 5억여 원을 초과 달성하는 큰 폭 신장을 이뤘다.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올해 조직관리, 교육지원, 유통사업, 홍보사업, 수출사업, 인증 및 수상 등 각종 사업의 내실화 및 농가 실익 증진에 초점 두고 매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