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 구매비축사업 ‘순항’

  • 등록 2021.01.20 14: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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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사 4천500톤 실시…당초 목표대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협, 육가공품 국산 원료육 확대 기대


후지재고 해소를 위한 구매 비축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에 따르면 이달 15일까지 2차 육가공 등 12개업체에서 4천500톤의 후지를 구매, 비축에 돌입했다. 당초 계획했던 사업물량이다.

해당 업체들은 이번에 구매한 후지를 2개월 후인 오는 3월 15일까지 의무적으로 비축해야 한다.

한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사업에는 2019년 4분기(10~12월) 월 평균 50톤 이상의 원료육을 구매한 업체만이 참여하고 있다. 

당시 구매량 보다 초과한 물량에 한해서만 비축비용 등으로 kg당 300원씩 지원, 돈육가공품 원료육의 국내산 비중 확대와 함께 코로나 19사태 이후 극에 달하고 있는 후지적체 현상을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한돈협회는 기대하고 있다.

구매·비축사업에 대한 정산은 비축 종료 시점에 일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이일호 yol2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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