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3년부터 농협목우촌 또래오래 강남지사를 운영해온 이형식 지사장은 나눔축산운동본부로부터 지난 10월 21일 ‘이달의 나눔축산인상’을 받았다. 이형식 지사장은 2015년부터 나눔축산운동본부에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보내온 우수회원이다. 나눔축산운동 외에도 장애인 특수교육기관인 서울 양재동 다니엘 학교와 성산동 장애인 복지시설에도 정기 기부를 하고 있다.
한강을 기점으로 동작구부터 강동구까지, 안양과 화성을 제외한 경기남부를 담당하는 또래오래 강남지사는 연 매출 60억원을 올리고 있다. 가맹점은 80개이다.
“농협의 네트워크가 막강함에도 불구하고 아직 시스템이 좀 무겁다. 농협프랜차이즈가 국가경제에 일조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코로나19로 치킨을 넘어 이종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 개별적으로 모든 점포가 강하고 오래 생존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형식 지사장은 “세상이 저를 키워주고 밥을 먹게 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형편 닿는대로 기부에 동참하고, 축산업의 조약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