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에 따르면 이달 13일부터 20일까지 8일간에 걸쳐 한돈농가 수재의연금 모금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8천482만원이 모아졌다.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박용순), 도드람동서울FS 소만섭 대표, 한돈협회 및 자조금사무국 직원 등 유관산업계와 단체를 제외하고 한돈협회 임원들과 각 지부 등 양돈농가들에서 모아진 성금만 8천만원 가까이 된다.
이번 성금은 한돈협회 산하 각 도협의회별로 피해농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돈협회는 이달 24일 열린 회장단 및 도협의회장단 회의를 통해 피해정도를 감안, 경기 1천700만원, 강원 1천300만원, 충북 650만원, 충남 1천200만원, 전북 630만원, 전남 1천310만원, 경북 520만원, 경남 510만원 등을 전달한다는 계획을 마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