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병진씨 농장은 지난 3일 집중호우 피해로 육계농장 계사 6개동, 육계 4만7천수(15일령)가 물에 기고 계분에 파묻혀 폐사한 닭이 부패하면서 각종 질병에 노출위험이 심각한 상태였다.
이날 충남도본부 직원들은 폐사축과 계분(왕겨 포함) 처리의 원활한 작업을 위해 양계장 내 시설물을 철거하는 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명진 대표는 “계사 내 폐사체 악취로 숨을 쉴 수 없는 상황에서 용역업체들 마저 손사래를 치고 돌아갔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